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26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26

오후 2시 기준 8명, 누적 2759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서구 관내 공공행정시설에서 4명(직원 2명,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 113명(양성 4명, 음성 85명, 진행 중 24명)을 전수 검사하고 20명은 자가 격리했다. 공공행정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은 광주 2736번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됐다.

해당시설에 대해 오는 6월 5일까지 근무 조 재편성 후 긴급시스템으로 변경,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구 소재 중학교 807명(학생 755, 교직원 52)에 대해 26일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광주 #2751은 광주 #2737의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서구 소재 다중이용시설 판매업 관련으로 분류됐다.

터미널 내 판매업 확진자 발생으로 76명(양성 11명, 음성 717명, 검사 중 48명) 검사, 3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11명의 확진자는 지인 3명, 가족 5명, 손님 2명 기타 1명이다. 해당시설 역시 방역 소독 후 26일 현장 평가를 하고 있다.

광주시는 26일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 8명 발생, 2759명(지역감염 2602명, 해외유입 157명) 으로 증가했다. 

이들 확진자 발생 현황은 축산물 유통업 관련 2명(#2754·2757), 서구 공공행정시설 관련 3명(#2755·2756·2758), 기존 확진자(#2732) 관련 1명(# 2753), 타시도 확진자(강동구 #1652) 관련 1명(#2752),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검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전날에도 하루 21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은 터미널 내 판매업 11명, 축산물 유통업 18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3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21명, 서구 동료·지인 모임 13명,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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