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차기 대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천지일보DB](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5/724227_733877_1706.jpg)
이재명 25% vs 윤석열 19%
이낙연은 10%대 재진입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차기 대권 경장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유권자 1009명에게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지지율은 25%를 기록했다.
반면 야권 유력 주자로 부상한 윤 전 총장은 1%p 떨어진 19%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지지율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p 상승해 10%대를 회복했다. 이외에도 무소속 홍준표 의원(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정세균 전 국무총리‧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 등의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로 지난주 대비 3%p 떨어졌다. 아울러 부정 평가도 54%로 2%p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3%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3%로 4%p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5%,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4%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7%다.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3.1%p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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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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