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여자친구 해체, 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해체된다.

쏘스뮤직 측은 18일 위버스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와의 전속계약이 5월 22일 종료된다”면서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015년 ‘Season of Glass’로 데뷔했으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FINGERTIP)’ ‘열대야’ ‘마고(MAGO)’ 등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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