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천 관광지 묶음할인 기획전. (제공: 티몬)
제주 추천 관광지 묶음할인 기획전. (제공: 티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월 국내 항공권 예약이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티몬에 따르면 5월 출발일 기준의 국내선 항공권 예약 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76%(약 1.8배) 증가했다. 이는 올해 마지막 주중 휴일을 이용해 여행을 가기 위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출발 항공권 예약 건은 전달 대비 110% 늘었다. 7~8월 여름 극성수기 시즌을 피해 비교적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으며 가성비 높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빠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티몬은 미리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가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에어부산의 편도 항공권을 7900원부터 판매한다. 김포~제주, 제주~김포, 부산~제주 등 인기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추천 관광지 묶음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체험상품을 묶어 추천해주는 기획전으로 ▲에코랜드+스카이워터쇼(1만 8500원~) ▲에코랜드+아쿠아플라넷(1만 8900원~) ▲에코랜드+레일바이크(1만 6500원~) 등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코랜드+메이즈랜드(1만 5500원~) ▲에코랜드+공룡랜드(1만 3900원~) 등을 선보인다.

또한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맞춤 추천여행’ 기획전을 실시한다. 숙박, 렌터카, 입장권 등 해당 기획전 상품을 국민·하나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티몬 실시간 렌터카 서비스로 예약 시 슈퍼세이브 멤버십 회원은 10%, 일반 회원은 5%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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