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5.13
광운대학교.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는 2020년 지원사업 선정대학 총 75개교의 운영 실적과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계속 지원 대학을 확정했다.

광운대학교는 전체 교직원 대상 회피·배제 제도 운영, 블라인드 평가 확대, 전형 과정의 외부위원 참여, 기재금지사항 처리 절차 강화, 출석형 비대면 면접고사 최초 운영 등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고른기회특별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앞으론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과제 수행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평가 과정을 녹화·보존할 예정이다.

이혜영 입학처장은 “광운대학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9년간 성실히 수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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