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복숭아가 첫 출하 하면서 27일 청도지역 농협 공판장이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 청도군)

농협 공판장 개장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청도 복숭아가 첫 출하하면서 27일 청도지역 농협 공판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서울·부산 등지에서 70여 명의 중간상인과 생산 농민 500여 명이 몰렸으며 1상자당 평균 1만 6000선에 거래됐다.

청도군은 앞으로 냉장운반차량을 늘려 신선한 청도 복숭아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유통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근 군수는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포장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신뢰받는 농산물 출하를 위해 경매가격의 안정과 수송상의 편의, 소비촉진, 신선도 유지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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