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6, 김해 5, 진주 4, 거제 2, 통영·사천·양산

내일(10일)부터 65세~69세 예방접종 예약접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4209(입원 확진자 407명, 퇴원 3786명, 사망 16명)이다.

어제(8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명(4193~4212번)이 발생했다.

거제 확진자 4205, 4206번 2명은 해외입국자다.

지역별로는 창원 6명, 김해 5명, 진주 4명, 거제 2명, 통영·사천·양산 각각 1명이다.

경남도는 내일(1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60세~64세 어르신은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접수를 진행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9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60대 이상 연령층은 전체 확진환자의 27% 정도지만, 사망자는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다. 반면에 예방접종을 할 경우 1차 접종으로도 87%가량의 감염 예방효과가 확인돼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어르신에게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자녀는 6월 3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 부모님의 예방접종 예약부터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약 방법은 해당 기간에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본인이 예약하거나, 자녀의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도와 시·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상담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을 이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예약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약방법은 경남도 누리집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5월 27일부터 시작하고 나머지 어르신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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