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 차량을 전달하는 76곳 쉼터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동행(同行) 프로젝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홍수정 경기 좋은친구 그룹홈 시설장이 참석했다.
동행 프로젝트는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 및 유류비를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한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이다. 전국 76개 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29개소에는 차량지원을, 44개소에는 유류비를 3년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대피해쉼터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량이 없거나 노후화된 쉼터를 찾아 학업 수행 및 치료를 위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및 유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평소 아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진옥동 은행장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진 행장은 2019년 취임 후부터 아이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1억여원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쉼터 차량 및 유류비 지원을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사회 적응에 필요한 의료 및 교육 서비스 등을 적시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과 동행하며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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