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서울 학생·교직원 확진자 누적 총 2506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35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15명이 고등학생이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총 2506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32명이 늘어난 것이다. 격리치료자는 총 누적 234명이며, 완치자는 총 2272명이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11명, 중학교 5명, 고등학교 15명, 기타 1명 등 총 32명이다. 교직원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북부 관내 중학교에서 모친의 의심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동광진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검사를 실시한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강남서초 고교1 1명, 강남서초 고교2 1명, 강서양천 관내 초등학교 1명, 동작관악 초등학교 1명, 강서양천 초등학교 1명, 북부 관내 고교 축구클럽 소속 1명, 강남서초 관내 초등학교 1명, 강서양천 관내 고교 1명, 중부 관내 고교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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