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30세 미만 접종계획도 조만간 발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30세 이상 군 장병에게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과 관련해 “이미 확보해둔 상태라 백신 부족 사태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답한 뒤, “지금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되고 있고 계획보다 조금 더 많은 인원이 백신접종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0세 미만 장병 접종계획에 관련해선 “항공기, 함정, 잠수함을 포함한 인력들, 그다음에 GP, GOP 병사들과 관련돼서는 백신 접종이 가능한 한 빨리 이뤄질 수 있게끔 보건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로 예정된 접종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조만간 보건당국과 협의 하에 30세 미만에 대한 백신접종 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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