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연 캠퍼스타운사업단장(왼쪽), 최경선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오른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29
26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연 캠퍼스타운사업단장(왼쪽), 최경선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오른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29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상호협력 약속

‘서울시 가정 양육상담 특화사업’ 등

교육 프로젝트 전개 예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26일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철연 캠퍼스타운사업단장과 최경선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와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 모집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 상호 협력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용산 어린이 그림 전시대회 ‘소원을 말해봐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 2021년 가정 양육상담 특화사업’을 수행하는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력 기관으로서 영유아 양육상담 관련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철연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양 기관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노하우를 결합해 용산구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어린이 및 어린이집 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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