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장(왼쪽), 최형재 세종사회봉사단장(오른쪽).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21.4.29
강경구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장(왼쪽), 최형재 세종사회봉사단장(오른쪽).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단장 최형재)이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강경구)와 지난 28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형재 세종사회봉사단장, 김관태 홍보기금팀장, 오남현 직원, 강경구 고운청소년센터장, 민은경 주무관이 참석했다. 협약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의 유기적 협조체계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특기를 계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청소년센터 대학생 멘토링 사업 운영을 위한 구성 체계 마련 ▲청소년센터 멘토링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간 활용 협력 ▲상호 간 필요에 따른 정보 교류 협력 등이다.

최형재 세종사회봉사단장은 “갈수록 학생들의 봉사 수요는 늘고 있는 반면, 수요처가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었다”면서 “고운청소년센터 측에서 적극적으로 협약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경구 고운청소년센터장은 “매년 세종사회봉사단과 일부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좀 더 체계적으로 협력을 하기 위해 업무협약 제안을 드렸다”면서 “세종캠퍼스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은 교육구국(敎育救國)이라는 학교의 건학이념과 자유·정의·진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양성 및 지역 가치 창조대학 구현이라는 대학의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2019년 9월에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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