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어제(28일) 오후 5시 기준 진주 7명, 사천 7명, 창원 5명, 김해 5명, 통영 2명, 양산 2명, 밀양 1명으로 신규 확진자 29명(3825~3853번)이 발생했다.

3831, 3841, 3842, 3846번은 통영에 있는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3841, 3842번은 식품공장 근무자, 3831, 3846번은 접촉자와 그 가족이다. 해당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30명, 19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3844, 3845번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해당 누적 확진자는 99명이다. 3836번은 사천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으로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3명, 김해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3850명(입원 확진자 482명, 퇴원 3354명, 사망 1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9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65세이상 74세이하 어르신에 대해 5월부터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3분기에는 18세~64세 미만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0시 기준 경남 총 접종대상자 41만5280명 중 21만5658명이 접종해 접종률 51.9%로, 세종(54.6%), 광주(52.6%)에 이어 경남(51.9%)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접종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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