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방영하는 디지코 새 광고의 한 장면. (제공: KT) ⓒ천지일보 2021.4.29
KT가 방영하는 디지코 새 광고에서 한 여성이 클라우드 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디지코(DIGICO)’의 핵심인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쉽게 보여주는 새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는 영화 ‘미나리’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광고는 실제로 현재 구현돼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KT의 AI·클라우드 기술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광고 모두 배우 윤여정이 내레이션을 맡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대화하듯 설명했다.

지난해 문을 연 KT 용산 데이터센터를 배경으로 한 ‘클라우드편’ 광고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데이터를 KT 기술로 해외 서버가 아닌 국내에서 안전하게 지키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실제 쓰이는 AI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AI로봇편’ 광고는 AI 호텔로봇이 고객이 요청한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상황을 촬영했다.

두 광고는 지구 밖에서 우리나라의 실제 서비스가 이뤄지는 장소로 들어가는 것처럼 묘사해 AI 로봇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KT는 지난달에는 디지털용 6초짜리 영상 시리즈 ‘DIGICO KT 두들’ 영상 7편을 유튜브로 공개해 조회 수 5600만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새로운 형식의 마케팅기법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은 “이번 광고는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디지코 KT의 진정성을 담았으며 KT의 클라우드와 AI 로봇 서비스가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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