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1, 양산 7, 사천 4, 김해 4명 등
출입자명부작성 미흡 ‘과태료부과’ 예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27)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32명(3791~3822번)이 발생했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3819명(입원 확진자 495명, 퇴원 3310명, 사망 14명)이다.

진주 확진자 3793, 3794, 3808, 3809번은 통영에 있는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이며, 3793, 3794번은 근무자의 가족, 3808, 3809번은 근무자다. 통영식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 7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3803~3806번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이며 해당 확진자는 97명이다. 3810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 3819~3821번은 실내체육시설 방문자이며, 3818번은 방문자의 접촉자다.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며, 11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공공체육시설 23개소를 휴관조치했고, 학교 실내체육관 67개소는 관계기관에 휴관조치를 요청, 현재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11, 양산 7, 사천 4, 김해 4, 창원 3, 통영‧거제‧고성 각각 1명이다.

경남도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8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도내 점검대상시설 10만8584곳 중 7995곳을 점검한 결과 출입자명부 작성 미흡 1건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검토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시설 이용인원 게시 미흡, 환기대장 미작성, 이용자간 거리두기 미흡 등 10건에 대해 행정지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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