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천지일보DB](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4/717480_725937_5253.jpg)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오차 범위 밖 우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47.2%, 이 지사는 40.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성별 간 지지 후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이 지사를 45%, 윤 전 총장을 47.3% 지지했다. 반면 여성에서는 이 지사 35.0%, 윤 전 총장 47.1%로 조사됐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느냐’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이라는 대답이 33.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 지사(24.1%)가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1.3%), 무소속 홍준표 의원(5.1%), 정세균 전 국무총리(4.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4%)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진행했다.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신뢰수준에 95% 표본오차는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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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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