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8, 사천 8, 김해 4, 거제 2명 등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 40% 이상 유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3766명(입원 확진자 483명, 퇴원 3269명, 사망 14명)이다.
경남에서는 어제(26.)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35명(3735~3769번)이 발생했다.
진주 확진자 3758~3765번은 통영에 있는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3726번이 근무하는 통영에 있는 식품공장 관련해 추가 검사에서 오늘 오전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3486번도 해당 공장을 지난 17일까지 다녔다. 통영에 있는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12명이다. 공장 근무자 10명은 모두 진주-통영간 통근버스 이용자로 현재 해당 사업장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171명 검사해 양성 12명, 음성 140명, 19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3766~376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3754, 3755번은 진주에 있는 교회 관련 확진자로 교회 방문자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318명 검사했고, 2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3753번은 진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3738번은 해외입국자다.
3737, 3741~3743번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해당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0명이다. 3735, 3752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3747, 3748번은 김해에 있는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거제 확진자 3746번은 가족이 접촉자로 통보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18, 사천 8, 김해 4, 거제 2, 양산 2, 창원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7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계속해서 40% 이상을 유지 중이라며 감염이 우려되는 활동을 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받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쓰기, 손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