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양자원자력공학과 정우식, 김종성, 정해용 교수 연구팀이 원자력안전규제 검증기술 고도화 중장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4.23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양자원자력공학과 정우식, 김종성, 정해용 교수 연구팀이 원자력안전규제 검증기술 고도화 중장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4.2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양자원자력공학과 정우식, 김종성, 정해용 교수 연구팀이 원자력안전규제 검증기술 고도화 중장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전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추진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원자력안전규제 검증기술 고도화 사업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연구팀은 물리적 방호 분야 2개 과제와 안전 분야 1개 과제에 선정됐다. 물리적 방호 분야 과제는 정우식 교수와 김종성 교수가 수행한다. 안전 분야 과제는 정해용 교수가 수행한다.

정우식 교수는 안전성평가 기반 원전 사보타주 공격목표집합 식별과 방호규제 방법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또 김종성 교수는 방사선 영향을 고려한 사용 후 핵연료 운반용기와 저장조에 대한 사보타주 방호규제 방법론 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정해용 교수는 중대사고 노외 주요 현상 분석을 위한 CFD 모델 개발과 평가과제를 수행한다.

정우식 교수는 “연구팀이 원전의 사보타주에 대비한 물리적 방호, 원전의 중대사고 분석 등 연구를 꾸준히 진행한 덕분에 이번 과제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물리적 방호 분야와 안전 분야 연구에 양자원자력공학과 연구팀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