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4.22
추민규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4.22

지역 현안 예산 부족분 질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추민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이 22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괄보고에서 지역 현안의 예산 부족분에 대해 지적했다.

추 의원은 도 기조실장에게 추경예산 만족도에 대해 경기도 집행부의 예산만 담은 것이 오히려 지역 현안의 예산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점을 질타했다.

이에 도 기조실장은 “부족한 부분은 다시 검토하겠지만 여전히 코로나 정국에서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도민의 복지증진과 예산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언론의 이슈에 따라서 예산이 그때그때 확정되는 등 문제점을 부각하고자 했고, 사후약방문식의 논란이 없도록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운영의 148억원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의 3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의 191억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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