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 댁에서 도배, 장판 및 씽크대 교체와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4.22
경산시 진량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 댁에서 도배, 장판 및 씽크대 교체와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 진량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2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량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주택 수리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선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량읍 봉회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박모씨 댁을 방문해 노후된 주방 씽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편리하고 깨끗한 보금자리 공간을 제공했다.

진량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은 “매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정성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진량읍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읍에서도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두 함께 행복한 진량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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