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사 전경. (제공: 장성군청) ⓒ천지일보 2021.4.21
장성군청사 전경. (제공: 장성군청) ⓒ천지일보 2021.4.21

21일 오전 9시 기준 청사 정상 근무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광주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장성군청 직원 3명을 비롯해 추가 검체 검사를 실시한 주민 등 83명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1일 오전 9시 청사 폐쇄조치를 해제하고 정상 근무에 돌입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7일 광주지역 확진자(광주 #2306)와 밀접접촉했다. 장성군은 20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폐쇄 조치에 들어간 바 있다.

밀접접촉한 직원 3명은 20일 밤 11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5월 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현재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상태를 확인 중이다.

장성군은 광주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읍 소재 국밥집 등의 동선을 확인하고, 전 군민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밀접접촉자가 소속된 군청 직원 27명과 장성읍 소재 국밥집 39명, 홍길동체육관 9명, 기타 8명 총 8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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