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부안로컬푸드 부지 임시직매장에서 개최된 부안수미햇감자 홍보·판촉 행사를 방문한 권익현 군수가 수미감자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4.20
20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부안로컬푸드 부지 임시직매장에서 개최된 부안수미햇감자 홍보·판촉 행사를 방문한 권익현 군수가 수미감자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4.20

푸드플랜 임시매장서 개최
포슬포슬 최상의 맛 자랑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안수미햇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푸드플랜 임시매장에서 직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진강 주변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포슬포슬한 최상의 맛을 자랑하고 품질이 좋아 부안수미햇감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판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부안감자 재배면적은 2062동의 대규모 시설하우스에서 3711톤의 수확량과 예상소득은 81억원이다.

군은 이번 판촉행사에 이어 변산농협 로컬푸드와 경기도 광명시 등 10개 자매도시 등에 부안감자 홍보·판촉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20~21일 서울특별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K웰리스 푸드-투어리즘에서 부안감자 판매를 위한 현장접수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감자의 직거래 확대를 통해 전국 최고의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도시의 청년들이 부안에서 창농을 꿈꿀 수 있는 시범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판행사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부안감자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안군 직원들이 홍보판매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지난 5일에는 감자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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