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지오 모두 크림 (제공: 동화약품) ⓒ천지일보 2021.4.19
바르지오 모두 크림 (제공: 동화약품)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화약품은 6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 무좀(tinea pedis)은 증상에 따라 발가락 사이 각질이 갈라지고, 가렵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간형 무좀과 발바닥(주로 뒤꿈치)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발바닥과 발가락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소수포형 등으로 나뉜다. 실제 환자들은 지간형과 각화형 무좀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유병 기간이 5년 이상인 환자 비율은 73% 이상으로 10년 이상의 경우 지간각화형 무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간각화형에 효과적인 바르지오 모두 크림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치료 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은 테르비나핀염산염,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가려움 및 통증을 예방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과 리도카인, 염증 완화 효능을 지닌 에녹솔론 등이다. 또 두꺼워진 각질을 연화시키는 우레아 성분도 100㎎ 함유돼 약물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재발이 잦고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 환자들을 괴롭히는 질환이다. 빠른 효과는 물론 다양한 증상을 함께 케어 해주는 ‘바르지오 모두 크림’이 무좀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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