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가 19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제·개정안 25건, 촉구결의안 2건, 특별위원회 구성 2건 등 31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1.4.19
전남 순천시의회가 19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제·개정안 25건, 촉구결의안 2건, 특별위원회 구성 2건 등 31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19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제·개정안 25건, 촉구결의안 2건, 특별위원회 구성 2건 등 31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김영진 의원(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과 김미애 의원(정의당)이 발의한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철도 대통합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또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의결했다.

허유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4차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제적 대응해 막아주신 의료진, 공직자들과 고통을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4월 19일은 61년전 부정선거 등 공권력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의미 있는 날이고 그날의 교훈과 가치를 가슴속에 새겨야 한다”고 말하고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화합으로 차별과 편견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약 2주 후인 오는 5월 6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시행하고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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