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위해 기념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위해 기념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19

기후행동 강화 의지 설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 화상으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기후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경제국포럼(MEF) 17개 회원국과 아태, 중동, 유럽, 미주 등 각 지역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22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기후 목표 증진을 주제로 개최되는 첫 번째 정상 세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기후행동 강화 의지를 설명한다.

박 대변인은 “특히 5월 말 우리가 주최하는 2021 서울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국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 참석은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 확대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기후대응 선도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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