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18

확진자 모두 감염경로 조사 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 전날 기준 13명(광주 2272~2284)이 발생했다..

광주시는 18일 오전 8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감염 12명, 해외유입 1명을 포함, 모두 1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 사무소 관련 전남 #988 접촉 확진자가 5명(광주 #2272·2275·2280~2281·2283)이나 발생했다. 

이외 경남 3207번 관련 확진자 3명(# 2276~2277·2282), 감염경로 미상인 1명(# 2273번), 서울 강남구 종교시설 관련 1명(# 2274), 광주 2273번 접촉 관련 확진자 2명(# 2279·2284) 등 대부분 타시도 접촉에 따른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북구에 주소를 둔 독일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 1명(# 2278)은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600명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전국적인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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