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4.18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산15-1 일원에서 17일 오후 9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4.18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산15-1 일원에서 17일 오후 9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오후 10시 40분경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대전상원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최초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용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총력 진화했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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