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17
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17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난 16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8570억원 규모를 일반회계 8487억원과 특별회계 8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정 예산보다 440억원 추가해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취약계층지원 등 사회복지사업(68억원), 공공근로사업(48억원), 달성군 청년 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디지털 청년 일자리사업(17억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복지 및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달성 테크노 스포츠센터 건립(55억원), 달성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54억 6000만원), 다사체육공원 생활체육센터 건립(30억원), 달성군민운동장 리모델링(26억 7000만원),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9억원) 등으로 했다.

또 관광기반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는 참꽃 케이블카 편입 토지 보상(11억원), 열린관광지 및 레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7억 5000만원), 설화리 고분군 발굴조사(9억원) 등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 그늘막 설치 및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평가용역 등(3억원),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89억원), 하천·수리시설 및 농로정비사업(13억 2000만원)을 반영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민선 7기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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