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유치원 체험활동을 위해 ‘찾아가는 꿈자람 체험활동’을 진행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4.15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유치원 체험활동을 위해 ‘찾아가는 꿈자람 체험활동’을 진행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4.15

지난 13~30일 공·사립유치원 24개원 대상
방역수칙 철저 준수 체험 인원 25명 이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유치원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 공·사립유치원 24개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자람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15일 광주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꿈자람 체험활동’은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아들의 학습권과 놀이권을 보장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시 체험 인원을 25명 이하로 제한하고 최대 2부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꿈자람 체험활동’은 ▲건강 팡팡(1개 팀) ▲호기심 팡팡(2개 팀) ▲재미 팡팡(1개 팀) 등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 유치원은 이 중 1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소속 유아교육사로 이뤄진 4개 팀을 구성했고 희망일에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한다.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올해도 현장체험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유아교육진흥원의 ‘찾아가는 꿈자람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즐거워했고, 보다 많은 유치원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채미숙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제공하고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종료돼 유아들이 새롭게 단장한 진흥원에 와서 즐겁게 체험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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