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살비(SARBI)가 동성로에서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대구시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무원들에게는 근무 중 홍보 티셔츠를 착용하게 하고 간부공무원 부속실에는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 매주 월요일 조회 시에 “달리자! 함께 내일로” 등 육상대회 슬로건을 구호로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설가 이외수 등 유명인사에게 육상대회 홍보 협조를 구하고, 각종 행사 시 홍보 동영상을 방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와 MOU를 체결해 이 지역에 있는 도시철도 전광판‧교통방송 등을 통한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홍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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