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장래를 위해 누가 당선되기를 원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 마음을 한편에서라도 시원케 해드리고 나라의 발전을 돕고, 화합시키고 강력한 변화를 추구할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황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더라도 변화는 지속돼야 하고 우리나라는 약진하는 중이기에 정치권이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추진에 따른 재원마련 논란에 대해서는 “세금으로 추가 증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지금 예산 범위 내에서 교육예산, 고등교육 예산, 더 나아가 가계 부담을 어느 정도로 하느냐는 재원 배분의 문제”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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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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