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비긴어게인 청소년활동 봄편을 시작으로 1년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4.13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비긴어게인 청소년활동 봄편을 시작으로 1년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4.13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비긴어게인 청소년활동 봄편을 시작으로 1년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과학, 애정 물품 자수 교실, 가죽공예 교실, 네일아트 교실 등 4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과목별로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군은 모집 기간 중 코로나19 방역단계 상향 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개설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둬 최소한의 규모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구성된 비긴어게인 청소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집콕 프로젝트 시리즈를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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