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소재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공동 참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13일 송도자원회수센터에서 연수구 소재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연수구 소재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는 ▲인천환경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등 총 6개의 기관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을 체결한 각 기관은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금지, 다회용이 가능한 제품 사용,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활성화, 환경보전의식 확산을 위한 환경시설견학, 전문가 교육 등을 공동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脫) 플라스틱 고고(GO! GO!)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GO), 환경특별시 인천 실현하고(GO)’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캠페인 다음 주자로 최근 인천환경공단과 시민들이 함께 만든 인천환경서포터즈를 지명하며 캠페인 확산을 이어갔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자원순환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쓰레기 감량 등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천환경서포터즈 등 시민들과 함께 환경으로 소통해 ‘환경특별시 인천’이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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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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