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 행사’ 포스터.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4.12
광주시 ‘2021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 행사’ 포스터.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4.12

오는 23일~5월 7일, 온·오프 비대면 진행
10만보 미션 완료 참가자에 선착순 상품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2021 한마음 치매 극복 전국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걷기 행사로, 예방 정보를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 광주광역치매센터,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온·오프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방법은 휴대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를 검색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되며, 오프라인 참여는 22일까지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사전접수 한 후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은 참고하면 되며, 유튜브 채널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에서는 행사소개, 걷기 방법, 산책로 소개,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방법을 알리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온라인 참가자 중 10만보 이상을 걸은 참가자 250명과 가족과 함께 걷는 사진 및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를 남긴 50명, 오프라인 참가자 2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7일에는 유튜브에서 행사 진행에 대한 후기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시작해 노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치매 예방에 대한 대중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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