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제작·발급 및 봉인을 수행할 발급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발급대행자는 자동차관리법, 자동차등록령, 시 조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번호판 제작·발급 및 봉인 및 재발급 업무를 처리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법인(본사) 및 개인사업자로서, 신청은 5월 11일까지 시청 시민봉사과 1층 민원접수 창구에 접수하면 된다.

대행업체는 접수된 사업 계획서에 대한 ‘인천광역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초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해당 업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각 군·구로부터 발급대행자 지정서를 정식 발부받고 내년 3월 6일부터 발급업무를 수행, 대행기간은 지정된 업무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발급대행자 심의위원회 심의 평가를 통해 건실하고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발급 수수료로 편리하게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공고는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공모관련 문의는 인천시 교통관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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