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왼쪽)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오른쪽). (제공: 현대자동차)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왼쪽)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오른쪽).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52, 남)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53, 여)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진다.

대전지점 김 영업부장은 올해 3월, 12명의 판매거장을 뒤이어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 영업부장은 “늘 저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판매거장이라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 영업부장도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곽 영업부장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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