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순후추라면 매운맛. (제공: 이마트24)
오뚜기 순후추라면 매운맛. (제공: 이마트2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24가 오는 15일부터 오뚜기의 ‘순후추라면 매운맛’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평소 음식에 후추를 뿌려 먹는 것을 좋아하던 이마트24 라면 바이어가 오뚜기 측에 후추를 첨가한 라면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오뚜기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탄생하게 됐다.

새로운 조합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MZ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획이라는 판단과 함께 실제 오뚜기가 보유한 레트로 감성의 순후추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상품 개발로 이어졌다.

오뚜기는 후추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매콤함이 라면과 조화되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순후추 별첨 스프를 만들어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2+1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1600원이다.

이마트24는 라면과 후추라는 전혀 다른 상품군의 조합을 통한 새로운 맛과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이번 상품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운겸 이마트24 라면 바이어는 “이번 순후추라면은 기존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 레트로 감성,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주는 재미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라면”이라며 “맛있는 라면을 먹는 즐거움, 재미있는 상품을 SNS에 공유하는 즐거움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상품을 계속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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