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시 중구 영종 근린공원에서 영종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천지일보 2021.4.10
9일 인천시 중구 영종 근린공원에서 영종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천지일보 2021.4.10

씨사이드파크 해안가 등 근린공원

월 2회 최대 4시간 봉사 인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 영종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내 해안가와 해수욕장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종 청소년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영종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오염된 해양환경을 되살리고 아름다운 영종 가꾸기 위한 일환으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말까지 진행 예정이며,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해안가와 용유지역 해수욕장 주변, 영종 내 30여개의 근린공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영종 청소년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 진행하며, 월 2회 최대 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증한다.

조진희 중구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사는 “이번 활동은 가족끼리 상의해 봉사일정을 정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 한 뒤 청소년이 대표로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제출 하면 된다”며 “청소년들에게는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도를 높이는 순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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