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콘지(왼쪽), 닭고기콘지. (제공: 아워홈)
소고기 콘지(왼쪽), 닭고기콘지. (제공: 아워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홍콩 로컬푸드 ‘콘지(Congee)’ 4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홍콩 시민들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 메뉴인 ‘콘지’는 맵쌀을 갈아서 만든 광둥식 죽으로 우리나라의 쌀죽과 유사하다. 죽보다 더 걸쭉하고 고소하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콘지 간편식은 ▲소고기 콘지 ▲닭고기 콘지 ▲미인 소고기 콘지 ▲미인 닭고기 콘지 등 총 4종이다. 안남미를 사용해 3시간 이상 끓여 부드러운 식감을 최대한 살렸으며 고기 고명을 별도 포장했다. 쪽파, 고수, 생강, 간장, 후추 등의 다양한 고명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 2종, 컵 용기 2종으로 선보인다. 파우치 제품은 ▲소고기 콘지 ▲닭고기 콘지 총 2종으로 끓는 물 혹은 전자레인지에서 약 3분간 조리하면 된다. 컵 용기 제품은 ▲미인 소고기 콘지 ▲미인 닭고기 콘지 등 2종으로 칼로리는 100㎉ 이하이며 최대 3개월까지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으로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새로운 메뉴를 찾는 수요 역시 증가함에 따라 홍콩 대표메뉴인 콘지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며 “간편식에 대한 소비 취향이 다양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도 소비자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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