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미시가 봉곡동 자전거 안내교육장에서 ‘시민 자전거교실’을 개강한 가운데 20여명의 교육생이 개강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5일 구미시가 봉곡동 자전거 안내교육장에서 ‘시민 자전거교실’을 개강한 가운데 20여명의 교육생이 개강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초·중급반 나눠 매달 교육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5일 봉곡동 자전거 안내교육장에서 ‘시민 자전거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교육 명칭을 ‘주부 자전거교실’에서 ‘시민 자전거교실’로 변경하고 대상을 구미시 거주 시민으로 확대했다.

자전거 교육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초급반은 기초이론과 주행방법, 중급반은 심화이론과 실전 라이딩을 교육한다. 교육일정은 월~금요일 매일 2시간씩 총 20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박말기 구미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을 익혀 사고 예방과 선진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자전거 안전교육은 현재까지 1640명의 수료생을 양성했으며 올해는 120명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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