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본관 1층 복합공간 조성.(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4.5
경남도청 본관 1층 복합공간 조성.(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4.5

청사 1층, 북카페, 민원접견, 회의 복합공간 조성
5일부터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개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본관 1층 사무실 공간을 북카페와 민원접견, 회의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새로 단장하고 5일 도민에게 개방한다. 복합공간은 연면적 280㎡ 규모로 조성됐다.

도는 이번 공간조성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청이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사용하며 도민의 도정 참여가 확대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열린 도서관 테마를 결합해 조성한 북카페는 도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소규모 민원접견실도 3개소 마련했으며,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계단식 단상을 설치한 복합회의 공간은 30~50명 정도의 세미나·포럼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복합회의 공간은 일반 민원 응대와 도민과 함께하는 회의는 1층에서 직접 맞이한다는 개방성의 의미를 담았으며 도민 접근성과 편의성도 고려했다.

최진회 경남도 회계과장은 “도청 본관 1층 개방공간은 도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통·문화·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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