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마을 주거경관 개선사업 사업계획도.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4.1
대정마을 주거경관 개선사업 사업계획도.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산내면 대정마을에 주거·경관 개선사업을 4월부터 본격 착수한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지난해 7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7000만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로 시행되는 경관개선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만수천 주변에 걷고 쉬고 싶은 거리 조성 ▲천변가 당산나무 주변에 소공원 조성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및 담장을 통일성 있게 정비 ▲방치된 빈집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 만수천에 경관조명과 CCTV를 설치하는 생활안전 시설사업을 진행하며 마을회관 환경을 개선하는 등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경관을 가진 산내 대정마을을 지금보다 더 활력있고 쾌적한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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