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4월부터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통합 플랫폼 ‘TS배움터’를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TS배움터’는 운수종사자, 교통안전담당자 교육 등 공단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축한 학습관리시스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 제한, 감염위험 등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사용자 교육편의와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구축됐다.

TS배움터에서는 그간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던 ▲교통안전담당자 신규·보수교육 ▲교통약자 서비스 종사자 교육 등 8개 교육과정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지원한다.

교통안전담당자 신규교육, 교통안전담당자보수교육, 교통약자 서비스 종사자 교육, 도로안전통제원 양성교육, 교통사고분석사 보수교육, 자동차관리담당공무원 교육, 교통안전담당공무원 교육, 강원·제주 운수종사자 교육 등이다.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은 TS배움터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내용, 수료기준, 과목 등 교육정보와 본인의 수강내역 등 학습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단은 TS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TS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교통안전 분야의 종사자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교통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교육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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