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 기억사무소 포스터.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1.3.31
도담도담 기억사무소 포스터.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1.3.31

청소년들 기억, 기록 수단 예술 소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사회봉사단 마중과 문화예술교육동아리 ‘퐁당’이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도담도담 기억사무소’에서 청소년 멘티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속에서 나를 마주하다, 도담도담 기억사무소’는 기억을 소재로 책 만들기, 낭독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1:多 멘토링 형식으로 6~8명가량의 청소년 멘티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 다양한 전공의 선발된 멘토들이 합을 맞춰 주차별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 기간은 3~9월 예정이며, 총 18주차의 프로그램으로 9주차까지는 기억을 돌아보며 책을 제작 후 전시, 18주차까지는 각자의 기억에서 말하고 싶은 부분을 낭독극의 형태로 발표하게 된다.

도담도담 기억사무소는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기억과 기록의 수단으로 예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원 마감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며, 기존 3월 20일에서 4주가량 연장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남부와 서울에 거주 중인 만16~18세의 청소년이다. 책과 연극 등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거나 기억을 돌아보고 기록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더 좋다.

접수는 구글 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인스타그램 D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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