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미시가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30일 구미시가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헌신·노고 격려 위해 마련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시가 30일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사대회는 복지현장에서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 27명에게 유공자표창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사회복지사를 위한 릴레이 응원메세지 영상 상영 등도 진행됐다.

김휘원 구미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에게 희생과 헌신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직업인으로 존중받으며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급격하게 변화된 복지환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효과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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