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가평읍 6.25 반공산악대원 전적비와 나눔의 동산에서 꽃길 꽃동산 조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2021.3.29
26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가평읍 6.25 반공산악대원 전적비와 나눔의 동산에서 꽃길 꽃동산 조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2021.3.29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구)위원 20여명이 지난 26일 가평읍 6.25 반공산악대원 전적비와 나눔의 동산(가화로 28-24)에서 꽃길 꽃동산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까지 직접 가꾸어 온 꽃나무 및 가로수 주변을 뒤덮은 낙엽과 잡풀을 제거하고 시설물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단체의 자율참여를 위해 각 읍면 간 협약식을 갖고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20여개 단체가 동참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등 꽃길, 꽃동산 만들기 지정구역에서 계절 꽃묘를 심었다.

장동선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읍장은 “봄을 맞이해 가평주민들에게 깨끗한 풍경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읍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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