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이야기마술단 마술지도사 자격증 3급 수료식. (제공: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천지일보 2021.3.29
도봉이야기마술단 마술지도사 자격증 3급 수료식. (제공: 도봉구) ⓒ천지일보 2021.3.29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1관1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도봉구는 밝혔다.

1관1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아동을 대상으로 마술과 함께 책 읽어주는 이야기 마술봉사 활동 단체 ‘도봉이야기마술단’을 창단했다. 마술단은 대면‧비대면으로 도서관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봉사한다.

도봉구, 도봉이야기마술단 1관1단 전국대회 마술공연. (제공: 도봉구) ⓒ천지일보 2021.3.29
도봉구, 도봉이야기마술단 1관1단 전국대회 마술공연. (제공: 도봉구) ⓒ천지일보 2021.3.29

현재 도봉이야기마술단원은 총 20명으로, 마술을 처음 접하는 단원들도 마술교육 수강 후 아동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마술교육이 29일부터 11월까지 총 16회 진행되며 단원 모집은 매년 결원 발생 시 추가 모집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이로 말미암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과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준비하는 데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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