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내 1위 인터넷사업자인 NHN[035420]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14일 NHN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NHN의 게임포털인 한게임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시작됐다.

NHN의 한 관계자는 "수백대의 좀비 PC가 한게임 사이트에 공격을 감행, 트래픽을 유발했으나 서비스에 별다른 장애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정도 수준의 디도스 공격은 자주 있는 편"이라며 "지난 3월에 발생한 디도스 공격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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