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아시아나 사랑의 헌혈행사>에서 아시아나 캐빈 승무원들과 공항서비스직원들이 헌혈캐릭터인 '나눔이'와 함께 헌혈증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약 300명 임직원 7일간 헌혈운동 진행
올해 금호아시아나 전 그룹서 시행 예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헌혈률이 4~5%로 매우 낮은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전 임직원이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아시아나타운을 비롯해 김포공항에서도 시행되며 약 300명의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증받아 백혈병 환자 및 소아암 아동 돕기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이 같은 헌혈 캠페인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해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헌혈운동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의 하나”라며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을 필두로 전 계열사에서 헌혈운동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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