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명 임직원 7일간 헌혈운동 진행
올해 금호아시아나 전 그룹서 시행 예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헌혈률이 4~5%로 매우 낮은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전 임직원이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아시아나타운을 비롯해 김포공항에서도 시행되며 약 300명의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증받아 백혈병 환자 및 소아암 아동 돕기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이 같은 헌혈 캠페인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해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헌혈운동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의 하나”라며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을 필두로 전 계열사에서 헌혈운동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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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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