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대백제전 이어 또한번의 충남불패 성공 신화 달성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중심의 ‘범도민지원협의회’가 출범했다.

충남도는 13일 금산 다락원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사회단체장 등 각계 대표자 6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사는 6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06년에 이어 5년만에 개최되는 인삼엑스포가 또 한번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는 제1부 자체총회, 제2부 의식행사, 제3부 분과별회의개최 등 총3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협의회장과 부회장 선출 ▲인삼엑스포에 대한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행사개최 계획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으로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회장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안희정 도지사의 식사 등 내빈 인사말씀과 함께 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결의가 있었으며, 제3부에서는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행동해야 할 임무와 수행방법에 대한 토론‧협의를 했다.

이날 협의회장에 선출된 전영한(충청남도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세계 최고의 약용식물로 꼽히는 우리나라 인삼의 세계화와 인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도민적인 행사로 회원들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임무를 기본적으로 수행하고, 8개 분과위로 나뉘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전개 ▲ 행사장 관람 질서유지 ▲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교통안내 ▲지역특산품 판촉활동 등 각 분과위별로 특성에 맞는 임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협의회원들의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회원증 발급 등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수시로 개최되는 금산인삼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에 협의회장 등 임원진을 초청하여 진행상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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